[정치 참여, 그 현장에 서다] 태극기 휘날리며 십자가를 지다?_이강일 [소리] 2017년 첫 번째 소리- 0203월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십자가를 지다? 필자 소개 : 이강일- IVF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 소장. 1993년부터 캠퍼스 간사를 시작했고, 종교학으로 학위를 받은 2015년부터 제 정신을 차리고 연구소 사역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을 위한 수단과 방법이라면 가리지 않고 모색 중. 책장을 넘기며 왁자지껄 토론하는 독서모임이 전국에 가득 하기를 기도한다. 회사를 다니며 집안을 살리는 아내, 대학 와서 IVF도 하는 큰딸, 맛난 음식을 보면 기분이 업!되는 고1 둘째딸과 서울 홍제동에서 살고 있다. 2016년 연말에 시작된 대통령 퇴진요구 촛불시위는 연인원 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실제 국민 5명 중 1명이 이번 집회에 참여했다는 설.. 더보기 [정치 참여, 그 현장에 서다] 로마서 13장과 요한계시록 13장을 함께 보라_안진섭 [소리] 2017년 첫 번째 소리- 0203월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로마서 13장과 요한계시록 13장을 함께 보라 필자 소개 : 안진섭- 침례신학대학교 학부와 신대원을 졸업 하고 미국 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성서사본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는 대전에 있는 새누리 2교회를 담임하면서 다양한 저술 활동과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의 강단을 성경적으로 회복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최근에 대통령과 여러 참모들, 그리고 비선 실세들의 국정 농단으로 위정자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분노는 극에 달해 있다. 그런 가운데 기독교계 내부 에서는 이 문제가 신약성경 로마서 13장에 대한 해석 논쟁으로 번졌다. 어떤 이들은 로마서 13장을 문자적으로 해석하.. 더보기 [제3회 기독직장인대회] 이 직장, 계속 다녀야 할까요? 이 직장, 계속 다녀야 할까요? “이직”을 고민하고 있나요?“돈”이 늘 발목을 잡고 있나요?아침마다 직장 속으로 들어갈 때면 머릿속이 복잡한가요?여기서 기독직장인의 위치는 어딜까요? “기독직장인의 삶”을 시작하고 싶다면 “기독직장인대회”가 필요합니다. 무엇을 배우게 되나요? 이직을 꿈꾸는 이유가 뭔지 알게 하고나 자신의 문제를 보게 하고이직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알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나의 발목을 잡는 나 자신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새로운 기독직장인의 삶의 살려고 하는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Why do work?이제 이직에 대한 고민을 내려둡시다. 언제? 2017년 3월25일 토요일 10시-4시어디서? 성수역 1번출구 성락 성결교회누구? 직장인 혹은 직업인들 모두자녀는.. 더보기 [정치 참여, 그 현장에 서다] 괴담의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_김동문 [소리] 2017년 첫 번째 소리- 0203월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괴담의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괴담이 가득한 시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정조사특위)에 증인으로 나온 이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모두 똑같았다. “생각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식의 상투적인 거짓말이었다. 지금 한국사회는 더 이상 진실이 의미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다. 마치 강한 것이 진실인 양, 약자의 진실은 무의미한 것인 양, 당당하게 거짓을 만들고 유포하고 강변하는 시대인 것 같다. 거짓말 탐지기를 갖다 놓는다 하여도 거짓으로 판명되지 않을 만큼, 거짓에 심취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시대.. 더보기 [정치 참여, 그 현장에 서다] 경계인(境界人)_이진경 [소리] 2017년 첫 번째 소리- 0203월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경계인(境界人) “나는 매학기 첫 강의마다 내 학생들에게 그들이 나의 관점을 듣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다른 이들의 관점도 공정하게 다루도록 애쓰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나와 의견을 달리 하라고 격려해 주었다. 나는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객관성을 가장하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고 말하곤 했다. 몇몇은 이 은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어떤 학생들은 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그 의미를 자세히 분석해 보기까지 했다. 다른 학생들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바로 알아챘다. 이미 사태가 치명적인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여기서 중립적이라 함은 그 방향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는 사..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