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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IVP

일상 교회 : 세상이 이웃 삼고 싶은 교회





Everyday Church: Mission by Being Good Neighbours 




일상 교회

저자
팀 체스터, 스티브 티미스 지음
출판사
IVP | 2015-01-26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더 이상 교회에 호의적이지 않은 세상, 교회는 어떤 존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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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담한 현대인들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 



세상은 더 이상 교회에 호의적이지 않다. 이제 교회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을 부르던 자리에서 나와, 사람들에게로 나아가야 한다. 팀 체스터와 스티브 티미스는 오늘날 주변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상 교회로 살아가라고 도전한다. 일상 교회는 평범한 날들의 삶 속에서 이웃들과 만나 부대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로써, 성경적인 교회의 비전을 성취할 뿐 아니라 우리 시대에 가장 적실한 방식으로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사람들과 함께 일상의 삶을 나누며 복음을 스며들게 하는 가운데 교회를 형성하기 원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라. 하나님이 본래 계획하셨던 그 ‘교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_양민철(교회2.0목회자운동 실행위원) 


김선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송태근(삼일교회 담임목사), 양민철(교회2.0목회자운동 실행위원), 지성근(IVF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추천! 




■ 출판사 리뷰 


세상은 더 이상 교회에 호의적이지 않다. 이제 교회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세상은 더 이상 교회에 호의적이지 않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교회와 연결이 끊겨 있고, 그리스도인들은 주변부로 밀려나 있다. 그런데도 그리스도인들은 아직도 예배를 잘 준비하고 매력적인 이벤트를 만들면, 사람들이 교회로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사람들을 부르던 자리에서 나와, 사람들에게로 나아가야 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선교를 하는 일상 교회가 되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소명이라고 도전한다. 그 논지는 성경적 비전과 저자들의 실제적 경험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더욱 탄탄해진다. 먼저, 1세기 로마제국에서 흩어지고 나그네 된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편지인 베드로전서를 통해 오늘날의 교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탐구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들이 경험을 통해 얻은 일상의 공동체 ․ 목양 ‧ 선교 ‧ 전도의 원리들을 구체적이고 탁월하게 전달한다. 

이 시대의 교회는 주변부로 밀려났으나 낙심하지 않을 것은, 이것이 하나님 백성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여전히 소망의 노래를 부르며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우리가 행하는 전도 접근 방식은 대개 아직도 기독교 국가 사고방식을 전제한다. 교회 종을 울리고, 예배를 잘 준비하면, 사람들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연결이 끊겨 있다. 교회에서 이것저것 바꿔 보지만, 그런 것으로 그들과 가까워질 수는 없다. 우리는 일상의 삶이라는 정황에서 그들과 만나야 한다. …우리의 소명은 일상생활에서 선교하는 일상의 교회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매력적인 이벤트를 꾸미는 일에서 매력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일로 초점을 옮겨야 한다. 우리는 주변부로 밀려났지만, 이는 하나님 백성이 선교의 부르심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서문 p. 18-19) 





주일 아침 예배를 통해서는 우리 세대를 전도할 수 없다. 우리가 잃어버린 영혼들이 편하게 느끼는 교회 밖의 영역으로 나가서 그들과 연결되지 않는 한, 잃어버린 영혼들은 주일 아침 예배에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의 삶이라는 정황에서 교회를 세우고, 선교 활동을 펼쳐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는 삶을 나누는 사람들의 공동체, 그것도 평범한 삶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의 공동체여야 한다. 선교의 기반도 평범한 삶이어야 한다. 일상에서 선교를 하는 일상의 교회다.

 (1장 주변부에서 살기 p. 44) 




우리는 어떻게 주변부에서 힘 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복음이 주는 답의 핵심은, 우리가 주변부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써 그분의 백성과 ‘함께 안에’ 있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거부를 당하지만 하나님께는 존귀하다.…그리스도인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변부에서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준비해 놓으신 생존 전략만이 아니다. 주변부로 밀려난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하나님의 선교 전략이기도 하다. 우리는 부자와 유명한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는 중심지에서, 또는 아름답고 힘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나님은 일상의 은혜 공동체를 통해서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벧 2:11-1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복음의 효력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이 공허한 말이 아니라, 자기밖에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성령의 은혜로 변화시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바꿀 수 있는 능력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인들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이 단지 하나님의 사랑이 헛되게 표현되고 끝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구원을 이루어 주셔서 그들이 순결한 마음으로 신실하게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신 효력 있는 죽음이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인들이다. 

(2장 일상의 공동체 p. 84-88) 





말씀은 생명을 지탱하고, 소망을 일으키고, 공동체를 세운다. 사람들은 말씀 중심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말씀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제 이 말씀 중심의 공동체를 세우는 실제적인 체계를 탐구해 보자. 이 체계는 복음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엡 4:15) 말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3장 일상의 목양 p.100) 




좋은 이웃, 좋은 일꾼, 좋은 가족 일원이 되어 선교하는 것, 이것이 선교가 말하는 모든 내용이다. 특히 베드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구별된 태도를 보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나의 권리, 나의 재미, 나의 성취와 같이 내가 전부인 문화에서 살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좌우명이 완전히 다르다. “삶은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공공 광장에 가거나, 직장에 출근하거나, 가정에 들어설 때, 굉장한 차이를 낳는다. 

(4장 일상의 선교 p. 154) 




네 가지 자유롭게 하는 진리가 일상 목양의 틀을 제공해 주었듯이, 일상 전도를 위한 틀도 제공해 준다. 이는 사람들의 행동 배후에 있는 근원적인 불신과 우상이 무엇인지 확인하도록 도와주고, 그들을 자유롭게 해줄 진리를 가르쳐 준다. 

1. 하나님은 위대하시다-그러므로 우리가 통제할 필요가 없다. 

2. 하나님은 영광스러우시다-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3. 하나님은 선하시다-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데로 눈을 돌릴 필요가 없다. 

4.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입증할 필요가 없다. 

이 진리들은 모두 좋은 소식이다. 당신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그들이 이 네 가지 진리 중 믿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으로 생각해 보라. 그러면 당신은 그 진리를 그들의 상황에 전해 줄 방법을 궁리하게 될 것이다. 

(5장 일상의 전도 p. 190-191) 





일상 교회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분열되고 만다. 우리는 교회를 ‘성취’할 수 없다.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자라나기 때문이다. 그것은 은혜의 열매이며, 그래서 은혜의 증거이기도 하다. 우리가 함께 살고, 사랑하고, 섬기고, 용서하고, 참고, 지지하고, 격려하고, 또 서로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궁금해할 수밖에 없다. 

(결론 p. 243) 



 

■ 목차보기



차례 

추천의 글 

서문 

1. 주변부에서 살기_ 베드로전서 1:1-12 

2. 일상의 공동체_ 베드로전서 1:13-2:8 

3. 일상의 목양_ 베드로전서 1:22-2:3 

4. 일상의 선교_ 베드로전서 2:9-3:16 

5. 일상의 전도_ 베드로전서 3:15-16 

6. 주변부에서 가지는 소망_ 베드로전서 3:8-5:14 

7. 결론: 다음 단계들 

주 


 



■ 저자소개 



팀 체스터


영국 복음주의가 주목하는 차세대 지도자이자 교회 운동가. 교회개척네트워크 ‘크라우디드 하우스’(Crowded House)의 대표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자”는 표어로 복음 중심, 공동체 중심의 대안적인 교회를 실험 중이다. 영국 웨일스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몰트만의 종말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십 년 넘게 기독구호단체인 Tearfund에서 연구원과 정책 디렉터로 일했다. 신학을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구현해 내기 위해 Northern Training Institute, Porterbrook Network에서 교회 개척과 선교적 교회에 관한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New Word Alive, Radstock Conference, Total Church Conference 등에서 교회, 선교, 공동체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블로그(timchester.wordpress.com)에 꾸준히 글을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하는 그는, 대표작인「교회다움」, 「나도 변화될 수 있다」(이상 IVP)를 비롯해 The Busy Christian's Guide to Busyness, Good News to the Poor, The Ordinary Hero (IVP 근간) 등 십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스티브 티미스


Radstock Ministries의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세계 선교를 위한 지역교회 발전을 돕는 선교 에이전시를 총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영국 셰필드에 있는 교회개척네트워크 크라우디드 하우스(The Crowded House)의 공동 설립자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자”라는 표어로, 복음과 공동체적 삶을 강조하는 대안적인 교회를 실험 중이다. 이 책은 두 사람이 함께 쓴 세 번째 책이며, 출간 후 매년 Total Church Conference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