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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한국교회탐구센터

장로직(목사와 장로)의 목회론적 연구 - 정주채목사







제1차 교회탐구포럼 "교회 직분자의 역할 이렇게 중요하다"


장로직(목사와 장로)의 목회론적 연구
 - 정주채목사




정주채

고려신학대학 및 대학원(M.Div), 총회신학대학원(Th.M), 풀러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하였고, 향상교회 담임목사이자 남북나눔운동 이사, 국제기아대택기구 이사, 바른교회아카데미 이사장으로 있으며, <크리스찬은 무슨 재미로 사는가>(규장), <룻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파격>)(PA), <선한 목자의 꿈>, <기도를 배우자>(이상 생명의양식) 등을 썼다. 





“루터의 만인제사장론은 로마가톨릭 교회의 계층적 성직 체계에 던진 폭탄이었다. 그는 교황, 감독, 그리고 수도승만이 영적 신분을 갖는다는 생각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우리는 모두 세례를 통하여 성별된 사제들이다(벧전 2:9)’라고 선언했다.”(22쪽) 

“대형 교회가 문제다. . . . 그것이 담임목사가 교회 안에서 절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32-33쪽) 

“항존직(ordinary officers)의 의미가 한국에서는 이중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여 종신직이란 의미가 첨부되었다. 항존직(목사, 장로, 집사)을 한 번 임직하면 평생 그 직분을 갖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임으로써 정년이나 임기제와 윤번제 시무 등에 대해 거부감을 갖게 된 것이다.”(39쪽) 




직분제도는 교회는 물론 세상을 섬기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각종 연구 활동과 자료 간행을 위하여 설립된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와 한국 IVP가 함께 만드는 무크지 “교회탐구포럼” 1탄 출간! 


첫 번째 포럼에서는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을 주제로 목회자 정주채, 경영학자 배종석, 조직신학자 송인규, 사회학자 정재영의 글을 싣는다. 


정주채는 ‘목사와 장로 사이에 진정한 협력과 균형이 유지될 수 있다’는 확신을 전달하기 위해, 신학적 배경과 목회적 지혜를 함께 소개하고. 배종석은 신학적 원리와 경영학적·사회학적 이론에 기초하여, ‘어떻게 하면 교회 직제가 교회의 본질을 활성화할 수 있을지’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송인규는 ‘교회의 직분자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는 성경적 명령에 직면하여, 그 의미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하며, 정재영은 교회 직분자들이 갖고 있는 교회 직분에 대한 인식을 확인함으로써 직분자 교육 및 한국 교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 교회 직분제도에 대해 성경적, 신학적, 목회학적, 경영학적, 사회학적으로 연구함은 물론, 직분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린 한국교회를 향해 직분제도가 교회는 물론 세상을 위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도전한다.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

저자
정주채, 배종석, 송인규, 정재영, 한국교회탐구센터 지음
출판사
IVP | 2013-01-15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한국 교회를 모르면 한국 교회의 개혁도 미래도 없다. 직분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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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탐구센터 소개 


한국 교회, 특히 개신교는 지난 120년 동안 초기의 민족적 수난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 민족과 함께 고난 받으며 괄목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는 사회에 희망을 주지 못한 채 오히려 비난을 받으며 쇠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의 변화와 갱신, 개혁을 위한 제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과거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성찰함으로써 밑바닥으로부터 일어나는 뼈저린 회심과 새로운 비전이 중요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몸짓으로서,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201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답습해 왔지만 성서적·신학적·역사적 기반은 모호한 한국 교회의 관행과 면모들을 하나하나 밝혀 갈 것입니다. 신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구현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진지하게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한국 교회의 참된 회복을 위해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과 선지자적 연민을 함께 일깨울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매년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연구 활동 및 자료 발간 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2011년), ‘한국 교회와 여성’(2012년),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2013년), ‘교회의 성(性), 잠금 해제?’(2014년) 등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