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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한국교회탐구센터

직장 속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영성- 방선기



한국교회탐구센터 평신도 리더십 포럼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
"직장 속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영성"
2013. 4. 20 

발제 - 방선기목사







방선기는 그리스도인 직장인의 영성과 신앙 성숙을 돕는 “일하는 제자들”의 발행인을 역임했으며 교회, 신우회, 기업 등에서 강사로 섬기면서 한국 교회가 외면해 온 직장 사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년 넘게 이랜드 사목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다. 서울대와 미국 리폼드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컬럼비아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쉬운 기독교 값진 은혜」(좋은씨앗), 「일터에서 나누는 말씀」(기독신문사), 「크리스천 직장백서」(두란노),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포이에마) 등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검소하게 생활해야 한다. 

검소한 생활(simple life)에는 몇 가지 차원이 있다. 우선 경제적인 차원으로 보면 절약이 개인적·가정적·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덕목이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존해야 하는 사명을 생각한다면 자본주의의 캐치프레이즈인 ‘소비가 미덕’이라는 표현은 생각할 여지가 분명히 있다. 

윤리적 차원에서는 가난한 이웃이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지 않도록 할 윤리적인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마 18:6). 절대빈곤에 처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검소한 생활은 구제의 전제조건이 아닐 수 없다. 

영적인 차원에서도 검소한 생활은 의미 있다. 물질은 생활에 필요하지만 우상이 될 수 있으므로 물질 문제에서 자유로울 때 주님을 제대로 섬길 수 있다(마 6:24; 딤전 6:10).








 그리스도인 직업인들은 ‘흩어진 교회’라는 귀한 사명을 가지고 일터와 세상에서 분투해야 한다. 

일터는 일하는 현장임을 분명하게 인식하여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사명을 다해야 한다. 

또한 일터는 갈등이 있는 곳이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우리의 속성상 세상과 부딪칠 수밖에 없다. 

이때 우리는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군인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아울러 일터는 그리스도인 직업인들의 사역지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 직업인들은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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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

저자
방선기, 임성빈, 송인규 지음
출판사
IVP | 2013-12-20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한국 교회는 성도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업 세계의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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