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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학사회/GLC+

공간신학 관점에서 본 공동체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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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이 특정한 시공간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았듯이, 공동체 역시 시대마다 '공중 권세'와 '제국들', 그리고 독특한 '장치들'에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나름의 생존 공간을 생산하면서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방향감각 없이 막연히 공동체의 탈(脫)시대적 신학 개념만을 강조하거나, 지역교회 의존성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국교회의 위기는 나침반 없이 바다를 떠도는 난파선처럼, 점점 악화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좌표를 탐구하면서, 이 세계와 인생, 그리고 교회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공동체 세우기는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간의 생산'입니다. 그 고통과 즐거움의 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